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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가죽 느낌 종이로 싸 고급스럽게, ‘클래식 실’ 장식 찍어 고풍스럽게

작성자 인디K(ip:)

작성일 2017-04-07

조회 6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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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가죽 느낌 종이로 싸 고급스럽게, ‘클래식 실’ 장식 찍어 고풍스럽게


가족이나 지인이 졸업·입학을 앞두고 있다면 차분하고 깔끔하게 포장된 선물을 건네며 축하의 기쁨을 나눠 보자. 똑같은 물건도 어떻게 포장하느냐에 따라 받는 사람의 기분이 달라진다. 연세대 미래교육원 선물포장코디네이터과정 송윤경 강사와 함께 나만의 개성을 살릴 수 있는 특별한 선물 포장법을 살펴본다.

감동 두 배 선물 포장법

가장 쉬운 선물 포장법은 물건의 모양과 크기에 맞춰 디자인이 예쁜 상자를 구매하는 것이다. 인디고샵 등의 선물용품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사각, 원, 육각형 등 다양한 모양과 색깔의 포장 상자를 판매한다. 액세서리 같은 작은 소품이라면 쿠키 박스나 특이한 모양의 유리병·아크릴 상자를 활용한다. 상자 자체가 예쁘면 리본이나 레이스 등 간단한 장식만으로도 세련되게 변신한다.

액세서리는 작은 유리병에 담아

부피가 일정치 않거나 기존의 상자에 맞춰 넣기 힘든 경우라면 맞춤형 포장을 해보자. 책을 선물한다면 멋스럽게 감싸는 ‘북케이스’ 형태가 좋다. 먼저 종이를 깔고 책을 눕힌 뒤 위쪽으로 감으면서 책 윗면의 위·아래를 덮어 접는다. 뚜껑 부분을 만들기 위해 책 윗면의 왼쪽에서부터 종이를 접는다. 끈으로 돌려 묶는 서류봉투의 끝부분처럼 할핀(양쪽으로 벌어지는 핀)과 끈을 이용해 잠금장치를 만들어 마무리한다.

큰 인형은 부피가 커 포장하기 어려워하는 이가 많다. 이럴 땐 종이나 비닐보다 꽃 포장용 부직포를 활용한다. 주머니처럼 만들어 포장하고 윗부분에 리본을 달아주면 저렴한 가격으로 예쁘게 포장할 수 있다. 초콜릿을 직접 만들어 선물할 때는 초콜릿을 컵에 가지런히 담은 뒤 간단한 메모나 예쁜 무늬가 있는 종이를 프린트해 밴드 형식으로 둘러주면 세련된 모양의 컵 포장이 된다. 향수나 디퓨저(방향제)를 구매한다면 조화나 말린 꽃, 마 끈 등 자연 소재로 포장해 향긋한 선물의 특성과 잘 어울리도록 한다.

대학 졸업 후 사회생활을 막 시작하는 아들이나 남자친구에게는 ‘남자’를 연상시키는 셔츠 모양의 포장을 추천한다. 손잡이가 없고 길이가 긴 형태의 쇼핑백에 옷과 지갑 등의 선물을 넣은 뒤 봉투 입구 부분에 리본을 가로로 길게 덧댄 채 두세 번 말아 고정한다. 말아 접은 부분 바로 아래 양쪽에 가위집을 넣고 쇼핑백 앞부분으로 당겨 모아 넥타이 형식으로 리본을 묶으면 셔츠 모양의 포장이 완성된다. 선물이 넥타이라면 벨트를 연상시키는 버클 장식과 리본을 가로로 둘러주면 긴 상자가 심심하지 않고 흥미로워진다.

향수·방향제는 마 끈으로 묶어



선물을 좀 더 고급스럽게 연출하고 싶다면 종이포장과 리본이 아닌 색다른 재료를 활용해 보자. 가죽이나 천(패브릭) 같은 질감이 가미된 종이와 가죽 끈 등을 이용한다. 여기에 포장 소품인 태슬(술)과 깃털을 사용하면 한층 특별한 느낌을 줄 수 있다. 요즘 유행하는 소품 중엔 고전 영화 속 편지봉투 마감 장식으로 자주 등장하는 ‘클래식 실(영문 약자 등을 새겨 넣은 장식)’이 있다. 고풍스러움과 섬세한 느낌을 줘 선물의 품격을 높인다. 클래식 실은 도장과 왁스를 함께 구매해 직접 만들 수 있다. 가열한 왁스를 밀봉하려는 부분에 동그랗게 펼쳐놓고 도장을 찍어 말리면 봉투에 달라붙는다. 완제품을 구입해 사용해도 된다. 특이한 소재의 포장 종이는 종이 전문 매장이나 대형 문구점에서, 클래식 실은 인터넷 쇼핑몰에서 판매한다.

포장에 자신이 없다면 리본 매는 법만 배워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선물을 화려하게 보이게 하려면 리본 꽃을 만들어 장식해 보자. 먼저 폭 2~3㎝ 이상, 길이 30~40㎝의 리본을 준비한다. 실과 바늘을 이용해 3~4㎝ 간격으로 리본 끝에서부터 꿰맨 뒤 잡아당기면 간단하게 리본 꽃이 완성된다. 길이를 길게 할수록 더 풍성해진다.

좀 더 이색적인 꽃 장식이 필요하면 색 한지나 꽃 포장용 부직포를 이용한다. 직사각형의 종이를 4~5장 마련해 겹친 후 부채 모양으로 접고 가운데 부분을 얇은 두께의 긴 리본으로 묶어 준다. 충분한 길이의 리본을 사용해야 나중에 이를 이용해 상자를 둘러 묶을 수 있다. 종이의 양쪽 가장자리를 둥글거나 뾰족한 형태로 잘라주고 여러 겹의 종이를 한 장씩 잘 펴주면 풍성한 꽃이 만들어진다.

윤혜연 기자

[출처: 중앙일보] [라이프 트렌드] 가죽 느낌 종이로 싸 고급스럽게, ‘클래식 실’ 장식 찍어 고풍스럽게


URL http://news.joins.com/article/21219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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