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누만들기, 방향제만들기 등등 강제로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취미 생활도 점점 다양해지던차에 만든 걸 선물해야겠다 싶어졌어요. 천연 비누 색상과 어울리면 더 좋을꺼 같아서 네추럴한 느낌의 상자를 골랐어요 여러모로 쓰임이 있겠지만 전 이상자가 비누 포장상자로 최적화된 상자라고 생각해요. 중간에 칸이 나눠있어서 비누 2개를 양쪽에 넣으면 완전 딱이더라구요. 서랍처럼 넣다 뻈다 할 수 있는 것도 좋았고요. 리본을 먼저 손잡이로 쓸 길이만큼 잘라둔 두 안내선 따라 깔끔하게 접다가 리본 손잡이 붙일 부분에 리본 끝을 양쪽으로 벌려 붙이고 마무리 해버리면 끝! 포장가지 예쁘게하니까 주는 기쁨이 배로 되는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