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선물할때 포장지에 대해 크게 의미를 두지 않았어요.
기본으로 포장은 했지만 그 포장지에 대한 가치를 크게 생각하지 못했던거죠.
선물을 할 일이 있을땐 마트에서 롤로 말려있는 넉넉한 포장지 하나를 구입해서 이 선물, 저 선물 포장할때 사용을 했었지요.
그러던 어느날, 4살 딸아이가 핸드폰으로 캐롤송 영상을 보면서 이쁘게 포장된 선물꾸러미를 보고 눈을 떼지 못하더라구요.
포장된 상자가 너무 이쁘다며.. 정말 아기라고 생각했던 4살, 제 딸이 그런 말을 할거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는데 말이죠. ;;;
그저 어린 아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이 아이를 실망시키면 안되겠다는 생각에
크리스마스때 부랴부랴 포장지 등을 구입해서 어린이집에서 산타가 주는 선물에도 집에서 주는 선물에 각각 다르게 포장했는데 아이가 매우 좋아했습니다 ^^
그 이후 선물 포장은 건성으로 하지 못하겠더라구요. ^^
이쁜 포장지, 다양하게 팔아주셔서 감사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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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i****
작성일 2017-02-14 1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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